류중일 감독, "박한이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축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01 22: 52

삼성이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박한이는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의 14년 연속 기록을 축하한다.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은 정말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은 "선발 마틴은 잘 던졌는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고 역시 경기 후반 김상수의 결승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박한이의 추가 홈런이 중요한 몫을 해줬다"고 호평했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힘겹게 세이브를 추가한 임창용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빨리 등판했지만 믿었던대로 잘 해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KIA는 29일 마산 NC전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동렬 KIA 감독은 "내일 연패를 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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