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유이, 생존만 생각하는 진정한 '베어글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1 22: 56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진정한 '베어글녀'로 등극했다.
유이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홀로 생존에 도전하며 자신의 상태보다 생존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혼자 계곡가에 자리를 잡고 남자 멤버들 없이 생존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주변에서는 먹을거리를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

그가 발견한 열매는 모두 식용으로는 불가했고, 계곡물 속에도 물고기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유이는 쿨하게 웃으며 "하루 굶지 뭐"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는 건초를 구해 계곡을 넘어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려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바위에서 낙상, 물에 빠졌음에도 "내 짚"을 외쳤다. 그렇게 유이는 자신의 몸보다 생존을 생각하며 '베어글녀'라는 호칭에 아깝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7인의 병만족이 나홀로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ewolong@osen.co.kr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