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김남길-손예진, 부산 시민 3천명과 만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2 07: 18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배우들이 부산 시민 3000여 명과의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석훈 감독,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까지, '해적'의 주역들이 1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3,00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난 것.
이는 '해적'의 대규모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의 일환. 전국 방방곡곡 20개 도시에서 올 여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세대초월 유쾌통쾌 시사회’의 방점을 찍는 행사로,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상영 전후 치르는 일반적인 무대인사와 달리 럭키 드로우를 통한 경품, 허그 이벤트를 비롯해 3,000여 명의 관객들과 감독, 배우들의 포토 타임까지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야심 차게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 무대인사까지 진행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해적'은 서울, 인천, 일산, 대전, 대구, 포항, 울산 등 전국으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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