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4일만에 300만 돌파..진기록 또 썼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2 13: 27

영화 '명량'이 개봉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명량'이 2일 낮 12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명량'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68만 명)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 신기록(86만 명), 최단 100만 돌파 기록(2일), 최단 200만 돌파 신기록(3일)을 수립하며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역대 최단 기간 30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명량'이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역대 최단 기간 신기록이며 그간 타이를 기록한 작품도 없다.
종전에는 '설국열차'(935만), '트랜스포머'(778만),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군도:민란의 시대'가 나란히
명량'보다 하루 늦은 5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명량'은 '괴물'(6일), '도둑들'(6일), '변호인'(8일), '광해, 왕이 된 남자'(11일)까지 천만 영화들을 능가하는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연일 자체 스코어를 경신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명량'이 새로운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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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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