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에이스' 소리에 쑥스 "애 있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2 13: 38

  ‘1박 2일’의 차태현이 '에이스'란 소리를 듣고 쑥스러워했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강릉과 동해에서 펼쳐지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를 통해 차태현의 ‘튜브 로켓’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주 피서 여행을 떠나 기차 안에서부터 망상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며 큰 웃음을 전달했던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저녁식사 및 잠자리 복불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1박 2일’ 특유의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이 엉덩이에 튜브를 끼운 채 곧 발사를 할 것 같은 로켓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는 저녁식사를 놓고 펼친 게임 중 하나인 ‘튜브 멀리 날리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차태현은 튜브를 멀리 날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엉덩이를 마치 폴더처럼 완벽히 반으로 접어 튜브에 밀어 넣는 진지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튜브를 받아 들고 가장 먼저 시뮬레이션을 해보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이 도전할 때도 열정적으로 나서서 튜브를 끼워주는 등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다른 복불복 게임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예정.
특히 그는 멤버들이 “에이스야~”라며 띄워주자 “에이스? 난 애 있음~”이라며 재치를 발휘하기도 하고, “애 있삼~”이라며 애교 있는 모습까지 보여줘 촬영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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