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박선주VS에이미, 모녀의 기싸움..결국 딸 '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7: 19

가수 박선주가 딸 에이미와 기싸움을 벌였다.
박선주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빠 강레오의 휴대폰을 던지는 에이미의 행동에 화가 나 이를 혼내려했다.
에이미는 항상 이러한 상황에서 "네~"라는 애교로 박선주의 화를 풀어왔던 상황. 싸움의 승자는 언제나 에이미였다.

그러나 이날의 박선주는 달랐다. 그는 "엄마가 던지는 것 안된다고 했다 단호히 에이미를 혼냈다. 에이미가 "네에~"라며 또 다시 애교를 보여줬지만 박선주는 "안 돼"라면서 더 무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박선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사람들이 있으면 꾀가 생겨서 '네'라고 하면 풀리는 걸 안다"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승자는 에이미였다. 박선주는 에이미의 이러한 애교에 화가 풀려 에이미를 안아주며 웃어보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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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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