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과자 앞에서 자존심은 없다 '먹태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7: 25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과자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태오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향했다. 그는 이 곳에서 또래 아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 과자를 들고 있는 남자아이가 태오의 눈에 든 것.

태오는 병원 내 아이들 사이에서 남자아이와 미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남자아이의 과자를 본 순간 승기는 상대편에게 넘어갔다. 과자 앞에서 태오가 자존심 따위를 버렸기 때문.
이 모습을 본 엄마 류승주는 "태오야. 구걸하지 마라"며 웃었다. 그럼에도 태오는 두 손을 모으고 과자 앞에서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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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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