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청양고추 먹고 열받았다 '눈물 펑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7: 45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청양고추를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
  
주안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할아버지가 건넨 청양고추를 먹고 예상치 못한 매운 맛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안과 증조할아버지는 고추를 따며 놀던 중 손준호와 마주쳤다. 이에 손준호는 주안에게 고추를 먹어보라고 건넸다.
손준호는 증조할아버지에게 "청양고추냐"고 먼저 물었고, 증조할아버지는 잠시 멈칫 하더니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증조할아버지의 멈칫함에는 비밀이 있었다.
고추가 맵지 않다고 판단이 된 손준호는 주안에게 이를 건넨 것. 즐겁에 시골을 만끽하던 주안은 고추를 먹은 뒤 매운 맛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결국 주안은 서럽게 울음을 터뜨려 손준호와 증조할아버지를 당황케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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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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