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 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3회전(8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세계랭킹 11위, 세르비아)에 2-1(2-6, 6-3, 7-5)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윔블던 3회전 탈락 이후 이번 대회에 출전,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25위, 미국)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세계랭킹 18위, 독일)와 경기서 1-2(1-6, 6-3, 5-7)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 자매 대결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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