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1위' 인피니트 "시스타-블락비와 경쟁…영광"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2 18: 12

MBC '쇼! 음악중심'으로 컴백 첫 1위를 거머쥔 인피니트가 동료가수들과의 경쟁을 언급하며 "영광이고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백(Back)'으로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 성규는 OSEN에 "너무 기쁘다. '백'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로 방송에서의 수상 소감에 이어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콘서트가 있어서 오래 보여드리지 못해 걱정했는데 너무 큰 사랑을 받아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쇼! 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씨스타와 블락비에 대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다. 성규는 "쟁쟁한 동료가수분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서 너무 영광이고 즐거웠다. 씨스타와 블락비에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내비쳤다.
앞서 인피니트 성열은 '쇼! 음악중심' 1위 호명 직후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 정말 사랑한다. 회사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는 인피니트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의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 수상은 지난해 '데스티니'로 활동했던 7월께 이후 1년 만이다. 또한 '백'으로 컴백한 뒤 첫 번째 1위 트로피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의 신곡 '백'은 발라드로 시작해 강렬한 댄스 음악으로 전환되는 오케스트라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인피니트, 씨스타, 블락비, 걸스데이, B1A4, 핫펠트(예은), 케이윌, 옴므, 레드벨벳, 럭키제이, 씨클라운, 베스티, 비아이지, 제이민, 소년공화국, 에디킴, 헤이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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