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가상 아내 걸스데이 멤버 유라에 대해 “챙겨주는 게 싫지 않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유라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유라에게 홍종현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아빠”라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날 잘 챙겨주고 굉장히 듬직하다. 오빠지만 아빠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홍종현은 신중하게 고민한 후 “유라가 밝은 게 좋다. 덜렁댄다. 어느새 내가 챙겨주고 있다. 싫지 않다”고 진심을 담해 이야기 했다. 유라는 홍종현의 말에 "굉장히 설렜다"라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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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