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김나래, 명성희 꺾고 '뮤지컬킹' 3라운드 진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9: 01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이날 '뮤지컬킹'의 두번째 라운드에 등장한 명성희와 김나래는 각각 '오페라의 유령'의 '씽크오브미(Think of me)', 를 '카르멘'의 '비바'를 선곡했다. 바다 팀 두 미녀의 대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임태경은 "장점을 얼마나 살리는 게 이번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먼저 명성희가 감동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
다음은 김나래의 차례였다. 김나래는 스페인의 여인으로 변신해 정열적으로 무대를 완수했다.
결과는 판소리녀 김나래의 승리였다. 바다와 남경주가 김나래를, 임태경이 명성희의 손을 들어주며 김나래가 3라운드 진출 티켓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뮤지컬킹' 참가자들의 라이벌 미션과 달콤살벌한 썸머 디저트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빈의 셀프 바디 메이크업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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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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