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박준형이 9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와썹 카메라”를 외치며 폭풍 예능감을 보여줬다.
그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2005년 ‘놀러와’ 이후 9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나들이를 했다.
그는 “유재석 9년 만에 본다”라고 말한 후 조명차에 적혀 있는 강타라는 회사 이름을 본 후 “강타가 돈 많이 벌어서 트럭을 샀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와썹 카메라”를 외치며 특유의 힘이 넘치는 말솜씨를 보여줬다.

박준형은 14년 전 프로그램인 ‘목표달성 토요일’을 말하기도 하고, “연예인이 신기하다”라고 오랜 만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신기해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열대야 특집으로 god 박준형·데니안·손호영,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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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