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신아영 아나 "'뮤지컬킹' 우승하면 사직하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19: 07

SBS스포츠의 신아영 아나운서가 '뮤지컬킹'에서 우승하면 회사를 사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신아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진짜 회사를 때려치울 것이냐"는 질문에 "한 번 뱉은 말이니까 때려치우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앞서 신아영은 지난 출연 당시 '뮤지컬킹'에서 우승을 하면 SBS스포츠를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대해 다시 묻자 대담한 공약을 내건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 그와 대결을 벌인 서울대 바리톤 길병민은 "라이벌이 아영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어땠냐"는 말에 "'이제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뮤지컬킹' 참가자들의 라이벌 미션과 달콤살벌한 썸머 디저트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수빈의 셀프 바디 메이크업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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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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