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27, SK)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성현은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세 번째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원종현의 직구(145km)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자신있게 방망이를 돌려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SK는 5-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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