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 빅뱅)이 평소 의상은 공항패션과는 다르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탑은 "평소에는 아웃도어만 입는다. 반바지를 거의 입어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의 평소 의상에 대해 설명하다가 화려한 공항 패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공항패션은 다 거짓이다. 빅뱅 이미지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다. 집에서는 이 모습 거의 그대로다"라고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의 모습에 충실한 답변을 했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끼냐는 질문에는 "가끔 무대 위의 내 모습을 볼 때 0.1초 정도"라고 겸손한 대답을 들려줬다.
평소에는 주로 뭐햐는 질문에는 "평소엔 그냥 서 있다"라는 유머러스한 대답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함께 인터뷰에 임한 배우 박신혜는 배우 탑을 평가해달라는 주문에 "진짜 깜짝 놀랐다.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탑은 추석 영화 '타짜:신의 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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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