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신동엽·김민교·정상훈, '명량' 패러디..몸개그 폭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02 22: 12

'SNL코리아' 신동엽과 김민교, 그리고 정상훈 등이 영화 '명량'을 패러디한 몸개그로 웃음을 줬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의 크루쇼 특집에서는 '명량'을 패러디한 코너가 진행됐다.
'명량'은 언어가 달라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이순신 장군과 일본 사신이 팬터마임을 통해 서로 소통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말의 내용을 그대로 몸으로 표현하려다 보니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이어졌다.

특히 김민교와 정상훈은 신동엽의 말을 통영하면서 마임을 이용한 몸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명량' 코너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김민교는 자연스러운 마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교와 정상훈은 각각 미쓰에이와 엑소의 노래에 맞춘 마임으로 통역을 시도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3월 1일 다섯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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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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