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전소민, 짝사랑 정경호와 재회 "보고싶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2 22: 18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와 전소민이 호텔 총지배인과 VIP 고객으로 재회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호텔의 특별한 손님으로 프랑스에서 찾아온 김세경(전소민 분)을 만나는 한광철(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철은 프랑스로부터 특별한 요청을 받았다. 총지배인이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가야 하는 일을 비롯해 여러 요구 사항들이 적힌 서류를 광철의 호텔로 보내온 것.

고객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향한 공항에서 광철은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과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세경이었다. 세경은 반갑게 프랑스어로 인사하며 오랜만에 만난 광철을 반겼다.
과거 세경은 광철을 흠모했던 인물. 여전히 세경은 광철을 향해 "보고싶었다"면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광철은 여전히 무심한 얼굴로 "최고 호텔로 만든 비법이 뭐냐"면서 세경의 호텔 경영 비법을 물었다.
그러자 세경은 광철을 향해 여전하다며 변함 없는 광철의 모습에 웃어보였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mewolong@osen.co.kr
'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