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tvN 새 여행버라이어티 '꽃보다 청춘'에 대해 "잘 만든 앨범을 선물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의 크루쇼 중 평소 자신이 진행하던 '피플 업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행을 가는 기회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추억하려고 기념 사진을 많이 찍어오는데 방송이면 편집도 하고 자막고 들어가고, 음악도 넣어줘서 기념될 만한 게 이 정도로 좋은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은 "아주 잘 만든 앨범을 선물로 받은 느낌이 들더라. 내 인생의 반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다. 지긋지긋해 죽겠다"라며 "청춘은 나이와는 상관 없는 것 같다. 지금 내가 어떤 생각과 상태에 놓여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3월 1일 다섯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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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