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영희-김지민, '개콘' 분장하고 새참 배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02 23: 52

개그우먼 김영희와 김지민이 '개그콘서트' 분장을 하고 새참을 배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농촌봉사활동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김지민과 김영희가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직접 새참을 만들어 김숙과 천이슬에게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과 김영희는 제육볶음과 주먹밥, 오이냉국, 열무국수 등을 직접 만들었다. 두 사람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희는 새참을 배달하기 전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끝사랑'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민은 민소희 캐릭터로 변신했다. 김숙과 천이슬은 두 사람이 배달해준 새참을 맛있게 먹어 김영희와 김지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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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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