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13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야시엘 푸이그와 아드리안 곤살레스는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3일 오전 10시 (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전날(2일) 경기 도중 각각 허벅지와 무릎 부위에 부상을 입은 푸이그와 곤살레스의 제외다. 한편으로는 주전 포수 A.J 엘리스도 빠지고 드루 부테라가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다.
테이블세터로는 고든과 터너가, 중심타선에는 라미레스, 켐프, 반 슬라이크, 하위타선은 유리베, 크로포드, 부테라, 류현진이 이룬다. 최근 비교적 라인업을 크게 손 보지 않았던 돈 매팅리 감독이지만 두 선수의 부상에 이날은 라인업 변동이 있었다.
LA 다저스 3일 선발 라인업
디 고든(2루수)-저스틴 터너(1루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맷 켐프(우익수)-스캇 반 슬라이크(중견수)-후안 유리베(3루수)-칼 크로포드(좌익수)-드루 부테라(포수)-류현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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