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마마'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는 전국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을 보였다.
이는 전작 '호텔킹'의 마지막 회(11.8%)보다 2.2%P 낮은 수치지만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큰 인기를 예고했다.

이날 '마마'에서는 각기 다른 삶을 산 유명 만화작가 한승희(송윤아 분)와 서지은(문정희 분)이 태주(정준호 분)라는 한 남자와 얽혀 대비된 삶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9.4%, KBS 2TV '추적60분'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마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