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지현우-정은지, 카메라 없어도 '껌딱지 커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3 09: 05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와 정은지가 ‘껌딱지 커플’로 등극했다.
‘트로트의 연인’에서 ‘춘장커플(최춘희-장준현)’로 불리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지현우(장준현 분), 정은지(최춘희 역)가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3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를 취해 보이는가하면 서로의 유머에 빵 터지는 모습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인 포스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반면에 대본을 나눠 보며 서로 합을 맞춰보는 진지한 모습에서는 한 장면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촬영장에서 이미 흔한 광경이라는 후문이다.
이처럼 두 사람은 ‘트로트의 연인‘ 공식 껌딱지 커플을 인증하기라도 하듯 프로다운 몰입도를 보이다가도 카메라만 꺼지면 장난기가 폭발하는 환상의 호흡까지 자랑하고 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극 중에서는 물론 촬영장 밖에서도 껌딱지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함께 열정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회차동안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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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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