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24)이 결장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아일랜드 투어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QPR은 3일(이하 한국시간)에 탈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샴록 로버스와 친선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이날 아르망 트라오레에게 선발을 내주고 벤치를 지켰다.
전반 13분 데이빗 호일렛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QPR은 전반 34분 찰리 오스틴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호일렛과 오스틴은 후반 막판 한 골씩 더 추가해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QPR은 5일 아슬론 타운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아일랜드 투어를 마친 후 9일 PAOK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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