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준형 “god 때 5살 어린 나이로 활동”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03 09: 22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무한도전’에서 활동 당시의 나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열대야 특집’으로 멤버들이 잠 못 이루는 지인들을 불러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과 함께 출연한 손호영과 데니는 2000년 당시 MBC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god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이 놀라자 손호영은 “그때도 박준형은 31살이었다. 31살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데니는 “한창 인기있었을 때는 33살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활동했을 때 몇 살로 활동했냐”고 묻자 데니는 “74년생, 5살 어린 나이로 활동했다”며 “어린 사람들이 반말을 하니까 ‘진짜 못하겠어’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준형 완전 반가웠다”, “무한도전 박준형 5살 어리게 활동하다니”, “무한도전 박준형 하나도 안늙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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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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