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골' PSG, 프랑스 수퍼컵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3 09: 22

파리 셍제르망(PSG)이 새 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장에서 열린 프랑스 수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갱강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두 골을 앞세워 갱강을 손쉽게 제압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프랑스 슈퍼컵에 해당하는 대회다. PSG는 2013-2014 프랑스 1부리그 챔피언, 갱강은 같은 시즌 프랑스 FA컵(컵 드 프랑스)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9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또 그는 전반 19분 헤르빈 온겐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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