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컵 정상' 이브라히모비치, "우리는 강력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3 09: 26

"우리는 강력하다".
PSG는 2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장에서 열린 프랑스 수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갱강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두 골을 앞세워 갱강을 손쉽게 제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9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또 그는 전반 19분 헤르빈 온겐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이끈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우리는 우승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굉장히 강력한 팀이다. 선수 개개인뿐만 아니라 조직력도 굉장히 강하다. 따라서 다음 시즌에도 목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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