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스타 컴백 같은 '핫' 데뷔..기대 부응할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3 10: 41

데뷔도 전에 팬덤을 형성한 보이 그룹 위너가 컴백 같은 데뷔를 앞둔 가운데, 음악팬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위너는 오는 6일 론칭쇼를 통해 데뷔 앨범에 담긴 음악을 최초 공개한다. 특히 위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 '위너TV', 선배그룹 빅뱅의 일본 6대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 YG패밀리 콘서트 무대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아오며 이미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갖춘 그룹. 이에 위너의 데뷔는 국내 보이그룹 판도에 지각변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위너는 론칭쇼를 시작으로 12일 온라인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너는 한국 데뷔에 이어 내달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내달 10일 YGEX를 통해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 난바Hatch, 28일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하이터치 & 토크'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또 일본 콘서트 투어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개최하며 일본 데뷔와 함께 투어에 나선다.

이는 'WIN' 우승 이후 1년여간 데뷔를 준비하며 실력을 다진 위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들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준비된 대형 신인 위너는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면서 더는 망설일 것 없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 누구보다 정식 데뷔를 기다렸을 위너의 남태현은 "윈 배틀을 시작한 것이 1년이다. 변화를 넘어선 진화 수준으로 보여주고 싶다. 이제껏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두렵지 않으며, 수년간 준비한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으는 위너의 멤버들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출발 선상에 서 있다. 론칭쇼를 단 3일 앞둔 이들이 어떤 음악으로 음악팬들을 열광케 할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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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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