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대 병원서 치료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이 에모리대 병원서 치료를 시작했다.
서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도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가 3일 미국 에모리대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브랜틀리 박사는 최첨단 방역장치를 갖춘 특수 항공으로 본국에 도착한 뒤, 에모리 병원으로 후송됐다.
에모리대 병원에선 방호복을 입은 한 사람이 구급차에서 브랜틀리 박사로 추정되는 사람을 병원으로 안내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미국이 외국에서 에볼라 바이스러스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해 치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감염된 다른 미국인은 며칠 뒤 같은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한편, 에모리대 병원서 치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모리대 병원서 치료, 두렵겠다" "에모리대 병원서 치료, 치료 가능하려나" "에모리대 병원서 치료, 호전이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방송화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