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윤정, 모유 위해 식탐 포기 "김치가 대수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03 16: 23

엄마 장윤정이 아들 연우를 위해 김치를 포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은 아들 연우에게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 김치를 먹지 않았다.
이날 도경완이 차린 아침 상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맛있게 아침 식사를 했다. 도경완은 미역국을 끓이고 생선 살을 발라주는 등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 그 자체. 장윤정은 아침 식사에 흡족해하면서도 김치를 먹고 싶어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다.

장윤정은 김치를 먹는 도경완에게 "김치 맛있어? 맛있지?"라고 물으며 아쉬워했다. 이에 도경완은 "하나쯤은 먹어도 괜찮다"며 김치 한 조각을 권했지만 장윤정은 "연우 똥꼬(?)가 빨개진다는 데 그깟 고춧가루가 대수겠냐"며 끝까지 김치를 거부해 모정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도경완은 마침내 연우의 출생 신고를 마치고 아내 아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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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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