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이 멈추지 않는 직진 본능을 발휘했다.
3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외출에 나선 이서준이 계속 앞으로 직진하며 이휘재를 당황케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가 스스로 유모차에 올라타고 포대기를 집어들며 외출을 요구하자 할 수 없이 동네 산책에 나섰다. 분수대 근처에도 놀던 서준은 한 엄마와 아들이 지나가자 갑자기 그들을 따라나서며 이휘재를 당황케했다.
이휘재는 "이서언 어디가"라며 서준을 불렀지만 서준은 넘어져도 울지 않고 직진 본능을 발휘하며 계속 걸어갔다. 이어 서준이 VJ들까지 제치고 도착한 곳은 엄마랑 자주 갔던 놀이방으로 이휘재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tvN '꽃보다 할배'의 '직진순재'를 능가할 움직임이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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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