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한 손으로 낙지를 잡으며 헌터 본능을 발휘했다.
3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갯벌 생물 체험을 위해 제부도로 떠난 타블로와 하루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는 장갑과 장화를 낀 채 쏙과 게를 잡는데 열중했다. 그간 거침없이 동물들을 만지며 겁없는 모습을 보였던 하루는 의외로 갯벌 생물을 무서워 하며 "아빠가 잡아줘"라고 몸을 사렸다.

하지만 하루는 다른 아이에게 장갑을 빌린 후 낙지를 한 손으로 잡으며 강혜정의 딸다운 '헌터 본능'을 발휘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직접 잡은 쏙과 게, 낙지로 라면을 끌이며 즐거운 갯벌 체험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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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