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없어도 혼자서 척척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 없이도 아이들끼리 아침을 맞이하는 '아빠어디가'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을 숙소에 둔 채 아침재료를 구하러 낚시에 나섰다. 아빠들이 없는 아침, 아이들은 엄마 역할의 세윤, 아빠 역할의 후를 따라 이불을 개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평소 아빠가 씻겨줬던 것과는 다르게 혼자서도 세수를 하는가 하면 다소 어설프고 실수도 많지만 혼자 옷을 입는 등 다 큰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원년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하는 여름캠프가 그려졌다.
trio88@osen.co.kr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