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JYJ가 2집 쇼케이스 현장에서 여성 댄서들과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며 6000명의 팬들을 기립시켰다.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JYJ 2집 앨범 쇼케이스 ‘저스트 어스(JUST US)'에서 JYJ 김재중은 첫 곡 ’소 소(So So)'를 끝낸 뒤 “일주일 뒤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룰 하게 됐다. 발라드 ‘소 소’ 란 곡으로 인사드렸는데, 다음은 댄스곡 보여드리겠다. 이제 다 일어나서 즐겨주세요” 라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공개한 댄스곡 ‘바보 보이(BaBo Boy)'는 미디엄 템포의 스무스한 일렉트릭 곡이다. JYJ는 안무팀과 함께 섹시한 그루브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힙합 스타일의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6000명의 팬들은 모두 기립, JYJ의 댄스에 맞춰 손을 흔들며 큰 성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JYJ는 지난 2011년 발매했던 ‘인 헤븐(IN HEAVEN)' 이후 3년 만에 정규 2집 ’저스트 어스‘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외부 작곡가 노래들과 틈틈이 미국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어 곡을 포함하여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는 섹시한 가사와 몽환적인 무드가 포인트인 어반 R&B 장르로,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JYJ 보컬의 장점이 극대화된 곡이다. 편안하게 듣기 좋지만 섹시한 그루브와 멜로디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JYJ는 지난 달 29일 발매한 정규 2집 ‘저스트 어스'가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일에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amida89@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