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이 혼신의 삼계탕 '먹방'으로 사랑이에게 삼계탕 먹이기를 성공했다.
3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계탕 먹기를 거부하는 추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 부녀는 운동 후 몸보신을 위해 단골 삼계탕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왠일인지 추사랑은 삼계탕 먹기를 거부하고 추성훈은 "몸에 좋은거다. 아빠도 어렸을 때 삼계탕 너무 싫어했다. 그런데 나이 먹으니까 맛있다"며 타일렀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의 편식을 없애기 위해 몸소 삼계탕을 맛있게 먹으며 사랑이의 입맛을 돋궜다. 결국 추성훈의 작전에 넘어간 추사랑은 삼계탕을 맛본 후 "큰 거"라며 삼계탕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도경완의 아이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jsy901104@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