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 참가자 참가취소..대회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03 17: 40

에볼라 바이러스 덕성여대
덕성여대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함께 진행하는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에볼라 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해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덕성여대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런데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나이지리아 학생이 참가자에 포함돼 있다. 이에 대회 취소를 바라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덕성여대는 나이지리아 출신 학생 3명의 참가를 취소했다. 하지만 대회가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덕성여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덕성여대, 에볼라 바이러스 옮기면 누가 책임지나?”, “덕성여대, 대회 취소가 맞는 것 같다”, “덕성여대, UN과 함께 진행하는 대회에서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덕성여대, 에볼라 바이러스 위험 감수는 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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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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