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JYJ 김준수 “내년이면 모두 서른, 성숙미 높였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03 17: 46

[OSEN=조민희 인턴기자] JYJ 김준수가 타이틀 곡을 ‘백 시트’를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년이면 모두 서른이라 성숙한 곡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JYJ 2집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수는 타이틀 곡 ’백 시트‘에 대한 설명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백 시트‘는 어반 R&B 장르 곡으로, 저희들도 생소했다. 하지만 JYJ이기 때문에 더 타이틀 곡으로 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이어 “내년이면 멤버들이 다 서른이 되는데 요즘 아이돌보다는 나이가 있는 만큼 조금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저희 색깔이 이 음악하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 며 타이틀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JYJ는 쇼케이스에서 2집 수록곡 'SO SO'로 감미로운 오프닝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진 '바보 보이(BABO BOY)' 무대에서는 여성 댄스와 그루브 넘치는 댄스로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JYJ는 타이틀 곡 '백 시트' 무대로 섹시미와 파워풀한 모습을 동시에 보이며 6000명의 팬들에게 큰 성원을 받았다.
JYJ는 지난 2011년 발매했던 ‘인 헤븐(IN HEAVEN)' 이후 3년 만에 정규 2집 ’저스트 어스‘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외부 작곡가 노래들과 틈틈이 미국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어 곡을 포함하여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는 섹시한 가사와 몽환적인 무드가 포인트인 어반 R&B 장르로,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JYJ 보컬의 장점이 극대화된 곡이다. 편안하게 듣기 좋지만 섹시한 그루브와 멜로디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JYJ는 지난 달 29일 발매한 정규 2집 ‘저스트 어스'가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일에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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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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