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유격 도중 구급차에 실려 유격현장을 빠져나갔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형식은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격한 유격을 견디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 유격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평소 앓고 있던 고혈압이 문제가 돼 유격 도중 심각한 상태를 보였다. 구토 증세를 보이던 샘 해밍턴은 결국 구급차에 실려 현장을 나가야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형식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샘 해밍턴도 구급차에 실려 나갔고 그 전에 서경석도 허리를 비끗했다"며 "울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특공유격에 나서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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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