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탁월한 게임 실력을 선보였다.
차태현은 3일 방송된 KBS '1박2일'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을 상대로 바보 빼기 게임을 이기는가 하면, 정준영이 유리했던 3단 멀리 뛰기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간발의 차로 차태현이 승리를 차지했다.

기상 미션인 깃발 찾기 역시, 게임이 채 시작도 하기 적에 깃발을 제일 먼저 찾아내는 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주 튀는 행동을 하거나 두드러지진 않지만, 각 게임의 맥을 잘 잡아내고 남다른 눈치와 짓궂은 성격을 보여주며 반드시 필요한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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