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음소리 절로나는 여기는 '유격 월드'[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3 19: 40

여기저기서 신음 소리가 절로 흘러나오는 본격 유격 훈련이 시작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본격적으로 유격 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병사들은 지옥 같은 특공 유격을 시작했다. 공포의 유격 체조부터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이미 한 차례 유격을 경험한 병사들은 물론, 처음으로 유격에 입문한 병사들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유격에 눈물을 쏙 빼야 했다.

특히 열외 VIP, 헨리의 고난은 만만치 않았다. 익숙지 않은 단어들과 해보지 않은 자세들이 그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온 것, 덕분에 헨리는 계속해서 열외를 당하며 더욱 고된 훈련을 받아야 했다.
이어진 훈련들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장애물을 높이 뛰어 넘어야 하는 훈련에서 병사들은 자신의 낭심을 지켜야 한다는 두려움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병사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우들의 응원에 힘입어 어렵게 어렵게 훈련에 성공했다.
그네를 타고 장애물을 건너야 하는 훈련도 만만치 않았다.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물에 빠지는 이 훈련에서 병사들은 반복되는 얼차려 속 훈련을 마무리 했다.
9M 높이에 위치한 외줄을 건너야 하는 훈련 역시 신음 소리가 가득했다. 특정부위(?)의 압박과 함께 9M라는 높이에 아찔함을 느낀 병사들은 저마다 신음을 흘리며 훈련에 임해야 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특공유격에 나서는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trio88@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