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호 "잡지서 란제리 광고만 봐서 미안하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3 22: 04

개그맨 박성호가 고승덕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연애능력평가'에는 박성호 장유환 정범균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호는 헤어탐구영역 시간을 갖고, 남녀가 미용실에서 나눈 대화를 분석했다.

특히 박성호는 남자친구를 오래 기다리게 하는 여자를 '히틀녀'로 정의하고, 여자친구의 '금방 끝나'라는 말에 '빅뻥이론'을 대입했다.
박성호의 계산에 따르면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여자친구를 기다린 남자는 잡지책 75권을 읽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여자친구 몰래 잡지책 보다가 란제리 광고만 골라봐서 미안하다!"라고 소리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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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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