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빚 독촉+아들 임신 압박..삶 고달프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3 22: 45

배우 문정희의 삶이 점점 구석으로 몰리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빚 독촉과 함께 아들을 임신하라는 시어머니이 압박에 시달리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은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렸다. 심지어 지은은 빚을 갚기 위해 누드모델까지 하려 했던 상황. 하지만 결국 지은은 이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빚 독촉은 물론, 도망쳤던 작가에게까지 협박받는 신세에 처하게 됐다. 게다가 유일한 돌파구라고 생각했던 동생마저 그를 만나주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임신하라는 압박을 했다. 아들을 임신하기 쉽다는 약을 건넨 시어머니는 태주(정준호 분)가 지은과의 두번째 결혼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아들이 없으면 어디서든 아들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말을 해 지은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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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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