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송윤아에 울면서 애원.."돈 좀 빌려달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3 22: 50

배우 문정희가 송윤아에게 울면서 도와달라 애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돈을 빌려달라며 자존심을 내려놓고 애원하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은은 진효정(정수영 분)의 손에 이끌려 학부모 모임에 나섰고 그 곳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를 만나게 됐다. 자신의 치부를 본 승희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지은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 그곳에 함께 하게 됐다.

그러다 빚 독촉 문자가 오자 지은은 결국 승희에게 울며 애원했다. "염치 없는 거 아닌데. 돈 좀 빌려달라. 나한텐 없으면 죽을 돈인데 어쩌면 그쪽은 없어도 될 돈 아니겠나"라고 호소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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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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