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문정희에 "내 아들의 엄마 돼달라" 부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3 23: 09

배우 송윤아가 문정희에게 자신의 아들의 엄마가 돼달라 부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에게 한그루(윤찬영 분)의 엄마가 돼달라고 부탁하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지은의 빚을 갚아줬다. 이후 지은은 승희를 찾아가 뭐든지 다 하겠다 부탁했고 지은을 밀어내던 승희는 결국 자신의 원래 목적을 꺼냈다.

그는 지은에게 "내 아이의 엄마가 돼달라"고 말을 꺼낸 것. 과연 세상에서 가장 친해지기 힘든 두 사람이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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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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