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그리스 DF 파파도풀로스 1년 임대...손흥민과 한솥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4 01: 01

손흥민(22)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이 그리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2)를 샬케 04에서 1년간 임대 영입했다.
레버쿠젠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인 파파도풀로스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파도풀로스는 등번호 14번을 받았다.
파파도풀로스는 그리스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활약했다.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는 못했고, A매치 통산 16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 중이다.

파파도풀로스는 "이적이 완료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지난 시즌 불행히도 부상으로 자주 결장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 나와 클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다시 완벽한 몸 상태가 됐고, 의욕도 충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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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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