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서 뛰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쿤도 페레이라(23)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
뉴캐슬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올 시즌 종료 시 완전 이적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샤흐타르에서 활약했던 페레이라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소속팀 복귀를 거부했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 출신인 페레이라는 이번 주말 샬케 04컵에 참가한 뉴캐슬 선수단에 이미 합류한 상태다.
페레이라는 지난해 여름 아르헨티나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샤흐타르로 적을 옮겼다. 지난 시즌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며 총 22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페레이라는 "뉴캐슬과 사인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한다. 뉴캐슬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매우 쉽게 이적을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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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