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튼)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섰지만 팀은 패했다.
이청용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레데비지에 SBV 비테세와 경기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볼튼은 비테세에 0-1로 패했다.
대른 프레틀리와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기회는 찾아 오지 않았다.

비테세는 볼튼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선보였다.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면서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볼튼을 압박했다. 비테세는 전반 16분 베이노비치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편, 볼튼 오는 9일 오후 11시 왓포드 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십 개막전을 통해 자신의 6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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