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오늘 '바디랭귀지' 발표..19금 힙합 열풍 잇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04 07: 56

인기 래퍼 산이가 4일 정오 범키와 함께한 화제의 신곡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발매, 19금 힙합 열풍을 이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곡은 브랜뉴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와 비트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리시가 함께 만든 비트에 그 비트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산이와 범키의 호흡이 담긴 세련된 알앤비 힙합 트랙이다.
‘난 한 마리의 말, 내 위 올라타’, ‘벌써 땀범벅 따로 운동 안해도 돼’, ‘청순한 얼굴에 더러운 말까지 해, 위에서 아래 뒤에서 앞에서 갖가지 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침 바르고 싶어’ 등 사랑하는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19금 가사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아는사람 얘기’와 ‘이별식탁’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든 우디 감독과 소울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만든 이번 뮤직비디오는 관능적이고 에로틱한 장면들로 이뤄졌다.
브랜뉴뮤직은 “산이의 공식적인 올해 첫 싱글인 이번 신곡은 소울대세 범키와의 첫 정식 콜라보 작품으로 음원 차트의 두 강자가 만나 이전에는 보여 준적 없었던 위험하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색다른 프로젝트들을 계속 선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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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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