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드디어 공식 매장에서 ‘아이폰’의 깨진 액정을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해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은 “애플이 4일부터 매장서 액정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수리 서비스가 적용되는 곳은 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한 매장으로, 이 프로그램을 위해 애플은 교체용 액정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액정 교체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기기는 ‘아이폰5S’로, 지난 1월 ‘아이폰5C’에 이어 ‘아이폰5S’ 이용자들도 액정이 깨졌을 경우 리퍼폰을 기다리는 대신 매장에서 곧바로 액정만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액정 교체를 원하는 이용자는 150달러(한화 약 15만 6000원)를 지불하면 되는데, 이는 애플케어를 가입하지 않은 이에 한해 해당된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269달러(약 28만 원)를 내고 기기 전부를 교체하는 것보다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미국과 캐나다서 먼저 시작되는 액정 교체 정책이 전세계 매장으로 확대 적용될 시기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fj@osen.co.kr
아이폰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