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주사폭로 “택시 타서 반대로 내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04 08: 27

‘런닝맨’의 지석진이 배우 이소연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이 지석진의 절친 군단으로 출연해 멤버들과 경쟁하는 ‘왕코 형님의 우승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임장으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이 “지석진 씨가 그러는데 이소연 씨가 술을 잘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에피소드인데 옛날 이야기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당황한 이소연은 “10년전 얘기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녹화 후 회식을 마치고 이소연을 집에 보내려고 택시에 태웠다.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했는데 이쪽으로 타서 반대쪽으로 내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주사 포로 대박이다”,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진짜 웃기다”,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완전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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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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